통합재건축, 갈등 없이 빠르게 진행하는 3가지 핵심 전략

장점도 많고 갈등 발생 위험도 큰 통합재건축. 김철웅 변호사가 제안하는 통합재건축 갈등 예방 전략 3가지를 소개합니다.
통합재건축, 갈등 없이 빠르게 진행하는 3가지 핵심 전략

통합재건축은 여러 단지를 하나로 묶어 추진하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사업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통합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행 초기부터 갈등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땅짚고>에서 슈가스퀘어 김철웅 변호사가 소개한 3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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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음 터지는 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 해법은 '이것'부터

1.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사전 합의 구조 설계

통합재건축은 단지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각 단지의 입장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조인트벤처(JV)는 공동사업체를 설립해 각 단지가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JV 방식은 사업의 역할 분담, 비용 정산 방식, 의사결정 절차, 분쟁 해결 방안 등을 사전에 명확히 정할 수 있어, 재건축 갈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정관과 협약서를 법률전문가와 함께 세밀하게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독립채산제와 컨소시엄 구조 활용

JV 설립이 어려운 경우에는 독립채산제(하부 조직 재정을 모 기관 재정으로부터 분리해 운영하는 것)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단지가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외부적으로는 컨소시엄 형태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시공사나 용역 업체 선정 시 단지별 선호도가 다를 경우, 각 단지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고 전체 사업은 하나의 계약 구조로 묶는 것입니다. 계약서에 업무 범위와 비용 정산 기준을 명시하면, 타 단지와의 마찰 없이 유연한 협업이 가능합니다.

3. 비공식 단지별 추진위 구성

통합재건축은 법적으로는 하나의 추진위원회를 두게 되어 있지만, 단지별로 실질적인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별 비공식 추진위를 운영하면,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의견 충돌을 미리 조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재건축 갈등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사업 속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4. 정비사업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슈가스퀘어!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통합재건축, 재개발 등 복잡한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법률 리스크를 예방하고, 갈등 상황에서의 전략적 대응을 지원합니다. 특히 단지 간 이해관계가 얽힌 통합재건축에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법률적 장치를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합 설립, 시행 방식 결정, 계약 구조 설정 등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상담하세요. 통합재건축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상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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