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Recipe — 슈가 변호사의 한마디
불법영상물 유포 피해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 속도입니다. 유포된 직후일수록 확산 범위가 좁고, 삭제 이행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에 혼자 모든 경로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고, 혼자 진행이 버겁거나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변호사 대리를 함께 검토하시길 권합니다.
불법영상물 유포 피해가 발생했을 때 삭제 요청 경로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① 플랫폼에 직접 신고하기, ②디성센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접수로 처리하기, ③수사기관에 고소하기, ④디지털 장의사 의뢰하기.
이 중 피해 초기에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경로는 디성센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고, 피해 대응에 변호사 대리를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유포된 플랫폼 고객센터에 직접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대부분의 플랫폼은 게시물 우측 상단 메뉴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에는 해당 게시물의 URL을 미리 복사해 두세요. 이는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 제4항에 근거한 임시조치로, 권리 침해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에도 30일간 접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에 따라 사업자는 인지 즉시 삭제·접속차단 등 유통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플랫폼 직접 신고는 확산을 막는 가장 빠른 첫 번째 조치예요.
디성센터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 지원 전담 기관으로 불법촬영, 비동의 유포, 유포 협박,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상담 접수,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및 수사·법률·의료 연계를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합니다.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에 근거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플랫폼에 삭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혼자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예요.
증거 자료(URL, 캡처본 등)를 지참해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고소하는 방법이에요. 수사기관의 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처리 제한 명령을 공식 요청할 수 있어 삭제 이행력이 높습니다.
민간 업체를 통해 삭제를 대행 의뢰하는 방법입니다. 단, 이 경로는 주의가 필요해요. 업체가 삭제를 명목으로 피해영상물 원본을 확보한 뒤 재유포하는 피해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독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해결을 함께할 수 있는 기관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자 짊어지지 마세요.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시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확인해보세요. → 내 상황, 지금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기
피해 초기에 가장 먼저 활용하면 좋을 곳은 디성센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디성센터가 지원한 피해자는 총 10,637명, 삭제지원 건수는 318,020건에 달합니다. 피해영상물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유포 여부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피해자의 요청 없이도 선제적 삭제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딥페이크 합성물, 비동의 유포, 유포 협박 등 피해 유형에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47.5%가 본인이 아닌 타인을 통해 피해 사실을 처음 알게 되고, 영상이 이미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혼자서 모니터링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전문 기관에 먼저 접수하는 것이 확산 속도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접수 방법
전화 상담: 대표번호 1366 또는 02-735-8994 (365일 운영)
온라인 상담: d4u.stop.or.kr
디성센터는 삭제 요청과 모니터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전문 창구이고, 삭제 지원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가해자를 특정하거나, 고소장을 준비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법적 절차는 별도로 진행해야해요.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변호사 개입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자가 지인, 전 연인 등 특정 가능한 인물인 경우
유포 협박을 받고 있거나 금전을 요구받고 있는 경우
영상이 이미 다수의 플랫폼에 광범위하게 퍼진 경우
향후 고소나 손해배상 청구까지 고려하고 있는 경우
플랫폼 삭제 요청에 사업자가 응하지 않는 경우
📌 변호사와 함께하면 달라지는 것들
삭제 요청 단계부터 채증이 법적으로 유효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나중에 고소나 손해배상으로 이어질 때, 처음부터 준비된 증거가 됩니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 제2항에 따라 변호사가 대리인으로서 플랫폼 삭제 요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심의 신청, 수사기관 고소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성센터 접수와 병행하면 삭제 속도와 법적 대응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불법 영상물 피해는 스스로 대응하는 과정 자체가 심리적으로 큰 고통이 됩니다. 영상의 존재를 확인해야 하고, 플랫폼에 신고하면서 피해 사실을 반복적으로 진술해야 하고, 확산되지는 않을까 불안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혼자 감당하기에 무거운 과정입니다.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의뢰인이 대응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과정 전체를 대리합니다. 플랫폼 삭제 요청부터 수사기관 연계까지, 직접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에서 의뢰인을 보호하고 모든 소통을 대리합니다. 또 심리전문가와의 협업으로 법률과 심리 지원을 함께 병행해 피해 이후의 시간이 오로지 더 나아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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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Recipe — 슈가 변호사의 한마디
불법영상물 유포 피해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 속도입니다. 유포된 직후일수록 확산 범위가 좁고, 삭제 이행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그 골든타임에 혼자 모든 경로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고, 혼자 진행이 버겁거나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 변호사 대리를 함께 검토하시길 권합니다.
상담이 바로 변호사 수임으로 이어져야하는 건 아닙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짚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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