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 Recipe — 슈가 변호사의 한마디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는 기록의 질이 결정합니다. 같은 피해를 겪었어도 구체적인 날짜와 맥락이 정리된 기록이 있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본인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학급을 생각해 무리하게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감정으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기억을 구조로 바꾸는 작업, 슈가스퀘어가 처음부터 함께합니다.
상황이 정리됐다면 다음 단계는 경로, 방법의 선택입니다. 어떤 경로로 가느냐에 따라 절차와 소요 시간이 달라집니다. 교권 침해 대응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교권보호위원회(행정), 민사 손해배상, 형사 고소. 사안에 따라 하나만 선택하거나 병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각 경로의 절차와 선택 기준, 그리고 법적으로 유효한 기록을 남기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교권보호위원회 신청부터 결과까지 단계별 절차
- 법적으로 유효한 기록 구조화 방법
- 상황별 대응 경로 선택 기준
- 교권보호위원회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교권보호위원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른 채 신청하면 준비 부족 상태로 심의에 들어가게 됩니다. 절차를 먼저 파악하면 결과에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① 신청 : 피해 교원 본인 또는 학교장이 교육지원청에 신청합니다. 제출 자료는 피해 사실 기술서, 연락 기록·녹음·문자 캡처 등 관련 증거입니다. 학교장의 협조 없이도 교원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② 사실 확인 및 심의 :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양측 진술을 수집합니다. 이후 교원·학부모·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침해 행위의 심각성·지속성·고의성을 기준으로 심의합니다. 이 단계에서 제출한 기록의 구체성이 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③ 조치 결정 : 가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내려질 수 있는 조치입니다.
서면 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거부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접근 금지
고발 조치
피해 교원에게는 심리상담·치료 지원, 유급 병가·휴직, 학급 교체·전보 등의 보호조치가 제공됩니다. 신청 후 결과까지는 통상 1~2개월이 소요됩니다.
👉 선생님도 알고 계신가요? <학폭과 다른 교권보호위원회 절차와 처분 수위>
교권 침해 사건에서 기록은 정말 중요합니다. 심의 결과를 결정하는 증거가 됩니다. 대부분의 교원이 "기억은 있는데 기록이 없다"는 상황이 답답해 상담을 요청하시기도 하고요. 사건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혹시 모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록을 남겨두세요.
📌 남겨야 할 것
연락 기록: 날짜·시간·수단·내용 요약. 전화는 통화 직후 메모로 남깁니다.
문자·메시지 캡처: 삭제되기 전 캡처 후 클라우드 백업.
방문 기록: 날짜·시간·발언 내용. 목격한 동료 교원이 있다면 확인 요청.
피해 일지: "언제, 무엇이, 얼마나 반복됐는가" 중심의 날짜 순 기록.
👉 본인이 참여한 대화의 녹음은 동의 없이도 법적으로 유효합니다. 제3자 간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경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가능성이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세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없이 녹음하려면? 음성녹음 증거 인정 A부터 Z까지>
기록이 지금 없어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기록 구조화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슈가스퀘어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지금까지 있었던 일 먼저 꺼내보기
1) 교권보호위원회가 우선인 경우
반복적 민원·부당 간섭이 주된 피해인 경우
빠른 접근 금지 조치가 필요한 경우
공식적 기록과 제도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2) 민사 대응이 필요한 경우
반복된 민원으로 정신적 피해가 명확한 경우 (진단서 확보 시 유리)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된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조치만으로 피해 회복이 불충분한 경우
3) 형사 고소가 필요한 경우
협박성 언행이 반복되는 경우 (협박죄)
자택·학교 외 공간까지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경우 (스토킹처벌법)
수업 중 교실 난입·신체 접촉이 있는 경우 (공무집행방해·폭행죄)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대응인 경우도 있습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즉각적 접근 차단, 형사는 처벌·억제, 민사는 피해 회복이 목적으로 서로 보완 관계가 되어줍니다. 경로와 방법 선택 단계에서 적합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갈등 관계 대응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사건의 처음부터 함께한다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내려졌는데도 학부모가 행동을 멈추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교육 거부 시: 과태료 부과 신청 가능
행동 재발 시: 누적 기록 기반으로 재신청. 더 강한 조치로 이어집니다.
접근 금지 위반 시: 형사 고소로 즉시 전환 가능
학교 측이 후속 조치를 미루는 경우: 교육청 직접 민원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의 제기
Q. 학교장이 신청을 거부하거나 미루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 교원 본인이 직접 교육지원청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교장의 협조가 없어도 절차가 진행됩니다. 학교 측의 소극적 대응 자체도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교권보호위원회와 형사 고소를 동시에 진행해도 되나요? 됩니다. 두 절차는 별개로 진행되며 병행이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행정적 조치를, 형사 고소는 처벌과 억제를 목적으로 해 서로 보완 관계입니다.
Q. 대학교원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이용할 수 없나요? 초중고 교원 대상 제도이므로 대학교원에게는 직접 적용되지 않습니다.
Q. 대학교원은 학내 인권센터에 신고하면 되나요?
시도해볼 수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 간 분쟁을 다루도록 설계되어 있어, 외부인인 학부모에 의한 피해는 "학내 구성원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외부 경로로 즉시 전환해야 합니다. 수사기관 고소(협박죄·스토킹처벌법), 법원 접근금지 가처분, 대학 총장실 경유 교원 보호 공식 요청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실효성 있는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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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Recipe — 슈가 변호사의 한마디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는 기록의 질이 결정합니다. 같은 피해를 겪었어도 구체적인 날짜와 맥락이 정리된 기록이 있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본인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학급을 생각해 무리하게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감정으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기억을 구조로 바꾸는 작업, 슈가스퀘어가 처음부터 함께합니다.
기록이 없어도 됩니다. 어떤 경로와 방법을 취할지는 아직 몰라도 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무엇이 가능한지 윤곽이 잡히니까요. 슈가스퀘어는 내 사건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 과정마다 먼저 알려드리고, 상대의 연락을 변호사가 먼저 받는 ‘소통 완전 대리’로 심리적 압박까지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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