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과 실물경제 2 | 결제 시장 확산과 온체인 경제 활성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범위가 실물경제와 온체인 경제에서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그리고 결제 시장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살펴봅니다.
스테이블코인과 실물경제 2 | 결제 시장 확산과 온체인 경제 활성화

1. 스테이블코인과 실물경제 결제 시장의 가능성과 현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스트라이프, 문페이 등 글로벌 결제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정산, 보상 등 실물경제에 적극적으로 통합하며 실사용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물경제 결제 부문에서는 USDT의 활용이 압도적으로, 점유율이 80%에 달하며 결제 중심 달러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활용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BC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실물경제에서 결제에 활용된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은 전체의 6%에 불과합니다. 2024년 기준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88% 이상이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아비트라지나 유동성 공급 용도로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실물경제보다는 온체인 경제에서 압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스테이블코인의 진짜 무대: 온체인 경제 활성화

온체인 경제란
블록체인 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 활동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실물경제에서는 현금이나 계좌 이체가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가상자산 거래: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코인을 거래소(특히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행위

  • 탈중앙화 금융(DeFi): 담보를 맡기고 코인을 대출받거나, 유동성을 제공하여 이자를 받는 등, 블록체인 상에서 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 서비스

  • NFT 거래: 블록체인에 기록된 디지털 소유권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사고파는 행위

  •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로 짜인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자산의 이동이나 서비스 이용권이 발생하는 활동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실물경제보다 온체인 경제에서의 활용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는 온체인 경제를 구성하는 가상자산들이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가치가 롤러코스터처럼 변하는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간 거래나 DeFi 서비스 이용 시 안정적인 교환 수단 및 가치 저장 수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3. 디지털 자산 시장과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슈가스퀘어에서 찾으세요

스테이블코인은 실물경제와 온체인 경제 모두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큰화된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성격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각국 규제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의 실물경제 적용과 온체인 경제 확산을 주시하며, 보다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려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과 투자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는 동시에 규제 리스크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디지털 자산 및 해외소액송금업과 같이 규제 난도가 높은 분야에서 다수의 기업 자문 경험을 축적해온 로펌입니다. 소액해외송금업 등록 과정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키며 크로스보더 전담센터를 통해 직접 해외송금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불필요한 시행착오 없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합니다. 국내 대표 은행들의 인가, 인수, 해외진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온 경험으로 글로벌 금융 규제 대응과 사업 구조 설계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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