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피소, 억울한 피고소인은 이렇게 대응해야 합니다

억울하게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되었다면, 초기 진술 전략이 사건의 전환점이 됩니다. 거짓말탐지기, 진술의 일관성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법을 알아봅니다.
강제추행 피소, 억울한 피고소인은 이렇게 대응해야 합니다

1. 강제추행 혐의, 부인할까 인정할까?

피해자의 고소가 접수되면 피고소인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예를 들어 “방 안에서 만졌다”는 식의 진술이 있을 경우, 가능한 전략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접촉 사실은 인정하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

  • 접촉은 물론, 공간에 함께 있었던 사실도 전면 부인

  • 방에는 있었지만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

무엇을 선택하든, 핵심은 초기 진술의 일관성인데요. 수사기관은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초기 진술이 흔들리면 피고소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실제로 한 사례는 “합의만 인정했어도 불송치가 가능했는데, 부인하는 바람에 유전자 감식까지 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섣부른 부인은 수사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피고소인과 변호인의 소통이 핵심이다

변호인이 사건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피고소인과의 신뢰와 정보 공유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억울함을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무리한 주장으로 전략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사례에서 있었던 “소변이 마려워서 피해자 방에 들어갔다”는 식의 변명은 오히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만 높일 뿐이고, 피해자의 행동을 지나치게 문제 삼는 류의 반박은 부정적 인상만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실관계를 정확히 공유하고, 선처를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또 초범의 경우, 특히 합리적인 전략 설정과 피해자와의 관계 개선 노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3. 거짓말탐지기, 무조건 해야 할까?

거짓말탐지기(폴리그래프)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한 사건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결과가 “진위불명”으로 나올 경우 오히려 피고소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검 전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피의자신문조서 등을 바탕으로 예상 질문 목록을 미리 파악

  • 질문이 모호하거나 포괄적일 경우, 명확한 문장으로 수정 요청

  • 진술과 일치하는 답변을 미리 정리해 연습

특히, 다른 증거 없이 당사자 진술만 남는 상황에서는 거짓말탐지기의 신뢰도가 수사의 핵심이 될 수 있기에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4. 강제추행 사건, 전략적 대응은 경험 많은 형사전문 변호인과 함께

강제추행 사건은 감정적인 대응보다 치밀한 전략 수립이 핵심입니다. 억울한 피고소인일수록 초기 대응의 방향이 결정적입니다. 법무법인 슈가스퀘어는 다양한 형사사건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진술부터 수사 대응, 형사조정 및 합의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온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사건 초기 단계에서 진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 불리한 증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며

  • 형사조정과 합의 등 현실적인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합니다.

억울하게 피소되었거나 불안한 상황에 놓이셨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슈가스퀘어와 상담하세요. 사건을 방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정확한 초기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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